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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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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없다! 혼자놀기의 달인 아기 저번 주말에는 거의 집에만 있었던 거 같다. 집 생활이 이젠 조금씩 익숙해지는 거 같다. 강희가 이제 잘 기어다니고 슬금슬금 혼자 일어서서 걸어 다니려고 한다. 아직 한 두 발자국씩 내가 손잡아 주면 하지만 이 재미에 푹 빠진 듯하다. 일어섰다 앉았다 반복하고, 혼자 엉덩이를 덩실덩실 한다. 그러면서 날 보면서 웃는다. 귀엽다. 가끔식 엉덩방아 찧거나, 넘어질 때도 있지만 금방 일어나서 다시 한다. 난 같음 안 할 것 같은데 말이다. 내가 가끔식 영상을 언니한테 보내주니 언니가 하는 말이 엉덩이 한 바가지라고 치료가 조금 필요할 것 같다면서 놀린다. 아 옷 선택이 또 에러다 에러. 그래도 이렇게 보행기 잡고 조금씩 걸어 다니는 게 너무나 기특하면서 신기하다. 내려 앉을 때는 세상 조심조심하게 앉는다. 자..
지난 해 우리들만의 할로윈 파티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한 할로윈파티를 지금에서야 올린다. 그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지나갔는 줄도 모르겠다. 아이가 총 4명이다 보니 한 명 한 명 돌보기도 벅찬데 힘이 다들 넘쳐서 가만있질 않았다. 더구나 남자4명이니 말 다했다. 말이 할로윈파티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아이들도 서로 처음 보는 거니깐 소개도 시켜주고 겸사겸사 만났다.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4명이 모이니 다들 신기 한듯 인사하고 맞이하면서 같이 놀 때도 있고, 서로 각자 놀 때도 있었다. 빵이며 음식이며 데코하는데도 은근 시간이 걸린 거 같다. 데코 제품들은 다이소와 문구점 그리고 집에 있는 제품들로 하였다. 친구들이 데코하는 동안 나는 아이들 돌보며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하는데 힘이 어찌나 들던지.. ..
[ 가성비 좋은 아기 리본 화환 ] - 아빠생일 이벤트 그 결과는! 강희 아빠 생일날 재작년에는 강희를 소파에 앉혀서 강희가 가장 좋아하는 토기 인형과 함께 옆에 문구를 써서 이벤트를 해주었다. 그 당시 강희가 겨우 앉아서 있을 정도라 오래는 하지 못 하였다. 강희가 태어나고 처음 맞는 생일이라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해서 인터넷 찾아보다가 딱 맘에 드는 게 있었던 것이다. 인스타에서 한창 유행이라 하여 나도 한번 해 볼까 하고 도전했던 것이다. 아기 상태가 최상일 때 낮잠자고, 밥 먹고 놀 때 찍기로 하였다. 소파에 얇은 담요를 깔고 그 위에 강희를 앉혀 넘어지지 않게 토끼 인형을 옆에 두었다. 강희가 가장 좋아하는 인형이고 하니 거부를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면서도 잘 따라오다가 한계가 있었는지 징징거려 그만 찍었다. 강희가 잘 때 문구를 이미 써놔서 앉히고 찍..
머리카락이 너무나 안 나는 16개월 아기 강희는 태어났을 때는 머리숱이 제법 있었다. 그래서 머리카락 많이 나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자라는 부분만 자라고 더 이상 나질 않았다. 신생아 때는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다시 난다고 해서 기다렸다. 여름에 태어나서 털이 많은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그냥 두었다. 너무 안 자라니 먹는 영양분이 부족해서 일까 아님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등등 오만 생각이 다 났었다. 100일이 되어도 그대로여서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실 가기는 좀 그래서 아기전용바리깡을 사서 밀었다. 어떻게 밀까 생각하다가 그냥 다 미는 게 머리카락도 빨리 자란다는 소리를 들어서 빡빡 밀었다. 소리가 윙~하고 나니 강희가 놀래 해서 한 3일 동안 아빠가 목욕시킬 때 익숙해라고 바리깡 소리 들려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담날에 머리 밀 때 전..
16개월 아기 발달 상황 - 고집, 땡깡, 재접근시기 16개월을 돌아보면 아이의 재접근 시기인지 힘든 시기를 보낸 거 같다. 총 통틀어 개월 수를 보면 4개월 때가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거의 밖에서 재우고 오다시피 하였는데 16개월 때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잠투정도 있어서 안고 재우는 경우가 많았으며 새벽에 많이 깼다. 이앓이 인가 싶어서 혹시 어금니가 나오나 싶어서 보면 그것 또 아니다. 어금니 나면 장난아니게 아프고, 아이의 짜증이 점점 치솟는다고 하는데 하루하루 살 얼음 판인 거 같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거나 짜증을 내고 안으면 싫다고 허리 꺾기 까지 하면서 내려놓으면 내려놓는다고 난리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참 육아는 어렵다. 16개월 때는 15개월과 거의 비슷한데 짜증과 고집에 좀 더 생기고 말은 대부분 다 알아듣는 거 같았..
통잠없는 재접근시기 16개월 아기 나의 최대 고민은 잠이다. 나도 잠을 잘 못 자지만 강희는 과연 제대로 잠을 자고 있는 것일까? 16개월도 이제 거의 막바지인데, 손에 꼽을 만큼 통잠을 자고, 90%는 2-3번 많게는 5-6번 깨거나 울고 한다. 100일 이후 분리 수면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아이가 갑자기 울음이 많아지고 자주 깨서 옆에서 같이 잔다. 잠에 대해서 책이며 인터넷이며 알아보고 하는데, 수면환경, 성장통, 이앓이 등등 기본적인 부분이 전부였다.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16개월 재접근기'를 보게 되었다. 재접 근기란 16개월~24개월 사이에 유아에게 대체적으로 나타나며 엄마로부터 유대감 또는 소속감을 재확인을 하는 시기라고 한다. 어딜 가는지 엄마는 항상 내 옆에 있어야 하며 확인 받고 싶어 하며 엄마는 내가 무엇을 하든지 ..
고집불통 15개월 아기 발달 15개월 때는 어땠을까? 시간이 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순식간에 시간은 잘 흐르고 있었다. 엊그제가 돌이 지난 거 같은데, 이거 또한 언제 지났나 싶으다. 15개월이 되면 14개월 보다 좀 더 나아질 줄 알았지만 엄마가 아이를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더 있는 거 같다. 이제 제법 잘 걷고, 뛰어 다니니 눈을 안 뗄 수가 없다. 눈 깜빡 할 사이에 그냥 넘어지는 것도 아니고 어디에 부딪히거나 하는 건 일도 아니다. 얼굴에 상처 투성이 경우도 있고 침 흘리는 것도 좀 괜찮다 싶었지만 이가 날려고 하는지 침을 좀 흘린다. 그래서 입 주변에 늘 오돌토돌하고 벌겋다. 1. 놀이 이제는 제법 혼자서도 잘 논다. 자동차를 가지고, 손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바퀴를 굴려 가면서 관찰도 하고 논다. 내가 옆에 있다가 살짝..
14개월 발달상황체크 / 아기 잘 크고 있는건가 ? 강희가 태어난 지 10월 12일 439일 되는 날이다. 이제 좀 있음 15개월에 접어든다. 14개월인 강희는 과연 13개월 때와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1. 걷기 아니 뛰기 우선 가장 큰 차이는 걷는거다. 아니 이제 뛰어다닌다는 말이 더 가까울 듯하다. 돌 즈음에 강희가 어설프게 걷기 시작하면서 13개월 때는 제법 걸었다. 14개월 때는 걷는 것도 잘 걷지만 뛰어다닌다. 그래서 내가 더 힘들다.ㅠ 쫓아다녀야 한다. 그 만큼 에너지 소모가 크고, 엄청 많이 넘어지고, 부딪친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아이를 놓치면 넘어져있거나 아님 더 열심히 뛴다. 공원이나 놀이터를 많이 다니는 편인데, 집에서 노는 게 한계가 있어서 이다. 코로나 때문에 좀 꺼져지지만 그래도 외부니깐,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시간에 가는 편..
13개월 발달상황 & 400일 셀프 축하 강희가 돌잔치를 하고 언제 또 400일이 오나 싶었는데 시간이 후딱이다. 전에 200일 300일 때는 집에서 간단히 사진만 찍었는데, 이번 400일은 경주 친정에도 있으니 케잌도 살짝 먹고 싶으니 겸사겸사 간단히 하려고 한다. 케잌 하나와 형아와 사진 찰칵! 강희가 손으로 살짝 만져 먹었는데 달달한 맛을 처음 맛 본 강희는 눈이 휘둥그레 하면서 쪽쪽 잘 먹었다. 달아서 살짝만 주고, 떡으로 대체. + 참고로 쿠키치즈케이크는 노브랜드에서 샀는데 맛있다. 달달하고 아이스크림케잌이라 치즈부분이 살짝 녹아서 시원한 여름에 먹기도 좋았다. 우선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먹기한 1시간 전쯤 꺼내서 실온에 좀 나두고 먹었다. 가격 : 8980원 강희 한테 '' 오늘 강희 400일 이야~''하니 그냥 웃고 만다. 아는지 모..
쉽게 집에서 돌 잔치하기 2020년 7월 31일 강희의 첫 생일! 원래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식당에서 간단히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점점점점점 확진자가 늘어나 식당에서 하지 않고, 시댁에서 간단히 하기로 하였다. 될 수 있으면 최대한 간단히 준비하고 하기로 하였으나 은근 머 해야 할지 등등 생각이 많아졌다. 오빠는 집에 있는거 최대한 활용하고 인터넷에서 돌상 주문하자고 해서 찾아보니 맘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우리 집에 소품이랑 다이소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다이소에서 접시 살려 했으나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어머니네 접시 및 그릇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꽃 1000원 풍선 1000원 가랜드 2000원 고깔모자 1000원 총 5000원 들었다. 너무 간단한가 싶기도 했지만 꼭 필요한것만 사자 싶어서 위에 처럼 구매를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