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2)
머리카락이 너무나 안 나는 16개월 아기 강희는 태어났을 때는 머리숱이 제법 있었다. 그래서 머리카락 많이 나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자라는 부분만 자라고 더 이상 나질 않았다. 신생아 때는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다시 난다고 해서 기다렸다. 여름에 태어나서 털이 많은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그냥 두었다. 너무 안 자라니 먹는 영양분이 부족해서 일까 아님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등등 오만 생각이 다 났었다. 100일이 되어도 그대로여서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실 가기는 좀 그래서 아기전용바리깡을 사서 밀었다. 어떻게 밀까 생각하다가 그냥 다 미는 게 머리카락도 빨리 자란다는 소리를 들어서 빡빡 밀었다. 소리가 윙~하고 나니 강희가 놀래 해서 한 3일 동안 아빠가 목욕시킬 때 익숙해라고 바리깡 소리 들려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담날에 머리 밀 때 전..
16개월 아기 발달 상황 - 고집, 땡깡, 재접근시기 16개월을 돌아보면 아이의 재접근 시기인지 힘든 시기를 보낸 거 같다. 총 통틀어 개월 수를 보면 4개월 때가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거의 밖에서 재우고 오다시피 하였는데 16개월 때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잠투정도 있어서 안고 재우는 경우가 많았으며 새벽에 많이 깼다. 이앓이 인가 싶어서 혹시 어금니가 나오나 싶어서 보면 그것 또 아니다. 어금니 나면 장난아니게 아프고, 아이의 짜증이 점점 치솟는다고 하는데 하루하루 살 얼음 판인 거 같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거나 짜증을 내고 안으면 싫다고 허리 꺾기 까지 하면서 내려놓으면 내려놓는다고 난리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참 육아는 어렵다. 16개월 때는 15개월과 거의 비슷한데 짜증과 고집에 좀 더 생기고 말은 대부분 다 알아듣는 거 같았..
통잠없는 재접근시기 16개월 아기 나의 최대 고민은 잠이다. 나도 잠을 잘 못 자지만 강희는 과연 제대로 잠을 자고 있는 것일까? 16개월도 이제 거의 막바지인데, 손에 꼽을 만큼 통잠을 자고, 90%는 2-3번 많게는 5-6번 깨거나 울고 한다. 100일 이후 분리 수면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아이가 갑자기 울음이 많아지고 자주 깨서 옆에서 같이 잔다. 잠에 대해서 책이며 인터넷이며 알아보고 하는데, 수면환경, 성장통, 이앓이 등등 기본적인 부분이 전부였다.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16개월 재접근기'를 보게 되었다. 재접 근기란 16개월~24개월 사이에 유아에게 대체적으로 나타나며 엄마로부터 유대감 또는 소속감을 재확인을 하는 시기라고 한다. 어딜 가는지 엄마는 항상 내 옆에 있어야 하며 확인 받고 싶어 하며 엄마는 내가 무엇을 하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