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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재미

13개월 발달상황 & 400일 셀프 축하

강희가 돌잔치를 하고 언제 또 400일이 오나 싶었는데 시간이 후딱이다. 전에 200일 300일 때는 집에서 간단히 사진만 찍었는데, 이번 400일은 경주 친정에도 있으니 케잌도 살짝 먹고 싶으니 겸사겸사 간단히 하려고 한다.

 

케잌 하나와 형아와 사진 찰칵!

강희가 손으로 살짝 만져 먹었는데 달달한 맛을 처음 맛 본 강희는 눈이 휘둥그레 하면서 쪽쪽 잘 먹었다. 달아서 살짝만 주고, 떡으로 대체.

 

 

신기한 촛불

 

 

 

 

 

+ 참고로 쿠키치즈케이크는 노브랜드에서 샀는데 맛있다. 달달하고 아이스크림케잌이라 치즈부분이 살짝 녹아서 시원한 여름에 먹기도 좋았다. 우선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먹기한 1시간 전쯤 꺼내서 실온에 좀 나두고 먹었다.

 

 

가격 : 8980원

 

 

강희 한테 '' 오늘 강희 400일 이야~''하니 그냥 웃고 만다. 아는지 모르는지.

 

요즘에 강희는 내가 하는말을 대부분 잘 알아듣는다. 공 가지고 와~토끼 어디 있지? 기저귀 어디 있지? 등등 이렇게 말하면 두 발로 성큼성큼 가서 가져오기도 하고, 손 짓도 한다.

 

제법 잘 알아듣는다. 내가 혼낼때는 못 알아듣는건지 못 알아듣는척을 하는 건지 멍뚱멍뚱 하고 있다.

 

가끔씩 빨리 걸어서 넘어질 때도 있지만 잘 걷고 다닌다. 근데,, 아직 마스크 쓰는건 무리이다. 입에 갖다대고, 귀에 걸려고 하면 손으로 치우고 기겁한다. 코로나가 요즘 심해서 밖에 나갈때 마스크 해야하는데 집콕만 계속 할려니 아이가 답답해하고, 나도 답답하고, 그런데 마스크를 안쓰니 난감하다.

 

그래서 최대한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다니는데 이것도 쉽지 않다. 

연습을 조금씩 시켜야 겠다.

 

공갈을 끊은지 한달이 훨씬 넘었다..찾진 않지만 재울때 딩굴딩굴 토끼 인형들고 자지만 새벽에 늘 깬다.

눈을 확 떠서 깨는게 아니라 엄마! 하고 찾거나, 소리는 지르거나 운다.

 

토끼가 옆에 없으면 손에 토끼를 주거나 이불을 옆에 둔다. 그러면 대부분 다시 잔다. 이게 새벽에 2-3번이다..

하아 언제쯤 나는 통잠을 자 볼까 싶다.

 

강희 치아도 위에 4개 아래 4개 총 8개가 낫다. 이젠 이유식 보다, 밥을 선호 한다. 잘 먹는다. 무지 잘먹는다. 반찬이며, 과일이며 주면 다 먹는다.

그런데 몸무게는 안찐다.. 지금,,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9kg 정도된다. 평균아이들 보다 덜 나간다. 키는 전 보다 많이 컸다. 첨에는 조바심히 나고, 이상이 있나 걱정했으나 잘먹고, 잘놀고, 하니 이제는 그려려니 한다.

 

그래도 강희가 살이 좀 포동포동하게 쪘으면 좋겠다.

 

요즘 강희 먹고, 자는 스케줄이다. 대부분 1번 낮잠을 자지만 가끔식 2번 잘때도 있다.

아직까지 분유를 먹는다. 생우유도 먹긴하는데 강희가 몸무게가 적게 나가고 분유가 영양분이 많아서 당분간은 먹일 예정이다. 그리고 젖병도 사용중이다. 다들 젖병끊어야 한다고 하는데,, 분유와 동시에 끊을려고 한다. 아직은 조금더 사용할 예정이다. 

 

 

5-6시 : 기상 분유 180-200
10시  : 낮잠 약2시간

12-1시: 점심 밥/ 반찬 (양은 잘 모름 )
3-4시 : 간식-제철과일 / 단호박 / 고구마 / 감자 / 요커트 / 치즈 등등
6시 : 저녁 밥 / 반찬 (가끔씩 국수, 볶음밥 )

8시 : 분유 160-200
8시-9시 :  취침 

 

 

 

밤잠이 거의 8시간 또는 9시간 잔다. 푹잤으면 좋을려만 2-3번 기본 깬다. 힘들다.ㅠ 아직도 좀비에서는 살짝 벗어 났지만 난 늘 비몽사몽이다. 

 

최근들어 응가를 하루에 7-8번 많이 먹나 싶어서 조금 줄여보기도 했지만 6번 정도?

한 일주일을 그렇게 하다보니 안될 것 같아서 병원가니 설사가 아니면 괜찮다고 한다. 그래도 너무 많이 하니 약처방을 받았다. 약 3일분을 먹고 나니 좀 줄어 들었으나 아직까지도 4-5번 한다.

 

먹는걸 좀 줄이고, 음식에 신경써야하는데 죽을 안먹으니 최대한 내가 조절해서 줘야한다. 쉽지 않지만 노려중이다. 강희는 무조건 달라고 하고 다 먹으니 말이다.

 

크게 아프지 않고, 잘 놀고 잘 먹고 조금 잘잔다?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큰 탈없이 건강하게 밤잠을 조금 더 안깼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이다.